게임업종 대장주? 공모 당시 시총 24조
현 시총 17조로 시총만 놓고 보면 섹터 대장주 호칭을 갖고 있는 크래프톤
크래프톤은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는 배틀그라운드 제작사임
당시에 시총 자체가 워낙 컸기 때문에 먹튀 얘기도 많았고
회사 특성상 성장에 대한 기대도 갖기가 어렵기 때문에 무난하게 흐를 거라고 생각했던 종목
크래프톤 게임 라인업인데 대충 봐도 원맨팀인걸 알 수 있음
예전에 유퀴즈?였나 대표가 나와서 하는 얘기 들어보니까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한 게 대박 난거라고
이번에 크래프톤에서 칼리스토 프로토콜이라는 SF 공포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있던데
뭔가 스팀 갬성의 고퀄 게임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이걸로 상승 반전하기에는 어려워 보임
https://1hagisireo.tistory.com/1?category=909086
예전에 여기서 잠깐 했던 얘긴데
순수하게 재밌는 게임이라 재밌게 오래 즐기는 유저는 많지 않음
암튼 요새 주가가 너무 떨어지니까 바닥이 어디냐는 기사가 많아지기도 했고
지수 반등 시에 기술적 반등이 나와줄 법한 위치 기는 한데
메리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비교 차원에서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게임 섹터 대장주였던 애들 차트 가져와 봤는데
대충 봐도 퍼포먼스가 다른 게 게임회사의 플랫폼화라는 신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임
엔씨도 그렇고 메타버스다 뭐다 그냥 막 갖다 붙이면 쏘는데 게임주들이 그만큼 고프다는 얘기
크래프톤이 그리는 그림이 뭔지 관심 종목은 아니라 사실 잘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주가 부양의 의지가 있다면 이런 얘기 한 번쯤은 흘려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고
실제로 이쪽으로 가도 망상해보니까 잘할 거 같음
문제는 회사가 너무 마지막 순간에 터진 성공이고 한 번에 크게 맛본 성공이라
더 끌고 갈 여력이 있는지가 중요해 보임 나름 후속작에 대한 부담감은 계속 가지고 있어 보이는데
그게 더 부담 작용할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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