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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자의 역설

by 1하기시러 202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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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장기투자? 가치투자? 라 하면
좋은 주식을 사서 오래 보유한다 라는 비교적 쉬운? 전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초보자가 하기엔 더 어려운 투자법이 장기투자라고 생각함

좋은 종목으로 장기 투자를 한다고 가정하면
최소 10~20년 짜리 계획이어야 하며 좋다고 해서 산 좋은? 회사가
수십 년 뒤에도 여전히 우상향 하는 운? 도 맞아야 한다

삼성전자로 예를 들어보자

20년도 3월 코로나 펜데믹 쇼크 당시 저가는 42300원 물론 저 때 샀으면 수익권이겠지만
저 때 산 사람이 있을까 ?

발 빠른 사람은 6만 원 초, 늦게 분위기 보고 편승한 사람은 최소 8 이상일 거라고 생각함
물론 수익 주던 구간이 있었기 때문에 3~50% 내외로 익절 한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빨간불 보고 마이너스 진입했다면 20년짜리 본전에 털기 위한 장투가 될 수도 있는 가격대임

꾸준히 삼성전자를 적금식으로 넣는다는 말도
적금식으로 넣는다는 얘기는 어쨌거나 오르고 있다면 평균 단가가 올라간다는 얘기인데
그럼 그만큼 다시 투자 기간이 늘어난다고 보면 됨

실제로 적금식으로 넣어서 투자한 사람들은 21년도에 다 주식시장에서 퇴출됐다고 생각함

간혹 버핏의 복리 매직, 평생 보유할 종목 이런 얘기를 듣고 적립 시작하는 사람들이 하나 간과하는 게 있는데
매수 타이밍이 다름

버핏 아저씨는 항상 저걸 왜? 할 때 삼
그리고 하나 알 수 있는 부분은 인사이트가 늘어나는 만큼 투자 기간도 단축 가능하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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