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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로 알아보는 요즘 주식시장의 매커니즘

by 1하기시러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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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눈먼 방법의 투자 스타일이 꽤 많았음 

 

흔히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계절주 

4 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 특징별로 

사이클 타고 날아오는 투자 기회들이 있었음 

 

가장 대표적인 게 여름 폭염 주식 

여름이니까 에어컨 수요가 늘어난다는 논리

 

오텍은 캐리어 에어컨 만드는 회사인데 

회사 자체가 실제로 나쁘지도 않음 

(계절주라도 일단 회사 체크는 하고 들어가야 함)

 

월봉 차트인데

겨울쯤에 만원 내외로 모아뒀다가 반년 기다리면

30% 정도 수익은 높은 확률로 줬던 종목

 

근데 이번 코로나 이후로 음압병동 테마로 엮이면서 

이제는 솔직히 사기 좀 애매해짐 

 

근데 문제는 이젠 이렇게 테마로 편승 안 된 종목 찾기도 어려울뿐더러

주식 관심도가 워낙 높아져서 정보들도 너무 많아짐

그래서 쉬운 정보들은 다 선반영선반영인데 

 

 

실제로 보면 겨울쯤 만원 내외에서 대충 사놓고 반년 기다리면

30% 정도 수익을 높은 확률로 줬음 

 

근데 코로나 이후로 음압병동 테마로 엮이면서 

이제는 놓아줘야 할 애정 했던 종목..

 

1월 저 당시 호가창 보고 있었으면 알겠지만

광기긴 했음 아니.. 삼성..전자가.. 이렇게 .. 움직여도.. 되는..건..가?..?

 

요즘은 좀 과하게 떨어지는 중이긴 한데 가격 예측은 의미가 없음 ㅇㅇ

근데 진짜 요즘 주식 시장의 메커니즘이 달라졌다고 생각이 드는 게 

 

삼전을 매수하는 데 있어서 

gos니 뭐니 개인 투자자들의 공부량이 말이 안 됨 

삼성의 존폐까지 거론되는 중임

 

근데 실제로 디테일하게 들어가 보면 아다리 잘못 맞으면 브랜드 이미지 나락 가고

아이폰 경쟁사에서 멀어지는 수순 밟을 수도 있기는 한 궤도에 오른 건 맞음

 

내 생각이지만 실적이야 잘 나올 거 뻔하고 

회사가 모멘텀으로 주가 반등 주기에는 너무 덩치가 커서 

그냥 가격적인 심리적 메리트 사정권 안에 들어가야 반등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슬슬 지금쯤 아닐까 싶기도.. 하고 뭐 그렇다는 ㅎㅎ;

 

그래서 요즘에 가능한 투자 방법이 한 3개 정도 되는 거 같음

 

1. 스캘핑 

2. 어려운 재료 끝까지 발라 먹기 

3. 저평가 회사 시간 투자

 

1번은 유통기한이 없음 

 

2번 요즘 너무 쉬운 재료는 장전에 나온 뉴스라면 장초에 끝나고 

장중에 나와도 보통 장중에 소화가 되거나 매수 기회를 안 줌

그나마 이제 현실적으로 해볼 수 있는 공부 매매법이 이건대

 

최근 기억나는 종목으로는 KT

 

3월 8일 KT가 물적 분할 이슈가 생겼던 날인데 

LG화학 사태 이후로 물적 분할이라고 하면 그냥 내용이 어쨌든 무조건 악재로 받는 경향이 생김

 

근데 이게 해석을 해보다 보니까 KT는 주인이 없는 회사기 때문에 

KT의 경우에는 대형 호재다!라는 애널들 보고서도 나오고 개인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긴가민가 하는 아리송한 내용들 때문에 결국 한 달간의 상승을 만들어 냄 예전 SBS도 비슷하게 상승했던 케이스인데 

그나마 개인들이 해볼 수 있는 스윙 투자법

 

3번은 그냥 말 그대로 저평가 스몰캡 종목 찾는 건데 

이건 시간과 노동이 많이 필요로 하는 작업임 투자 성격도 맞아야 함 

버핏형이 좋아하는 투자 스타일

 

유튜브, 블로그 등 정보들이 너무 많아지다 보니 투자 시장의 메커니즘이 지금도 계속 변하고 있다고 생각함

지금 장세가 개별 종목 장세인 것도 맞지만 

이제는 진짜 내 기준에선 콜이냐 풋이냐 밖에 안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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