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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날의 검 알고리즘(FEAT.PLAYLIST)

by 1하기시러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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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이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음악을 듣다가인데 

 

원래 본인 성격이 아날로그적 갬성을 몹시 좋아함

그러면서도 비효율적인걸 굉장히 혐오함 ㅋㅋ

 

무스흔 말이냐 하며는

A라는 컨텐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복합적인 플랫폼 역할을 하는 ㄱ과 

A라는 컨테츠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ㄴ이 있다면

발품으로 헷지해서 ㄴ을 쓴다는 얘기임 

 

음악 같은 경우에는 

벅스라는 플랫폼을 이용했고 

유튜브에 교육용으로 들을만한 영상 컨텐츠가 굉장히 많아서 

프리미엄으로 사용중이었음

 

그러다 문제가 터진게 

[PLAYLIST]라는 음악 영상을 한번 보게 된 사건이 있는데 

 

음악이 너무 내 취향인 거임

그러다 문득 아니 벅스 이거는 UI도 틀스러운데 

내가 만원씩 줘가면서 들어야해 ? 해서 

바로 해지하고 유튜브로 듣기 시작함 

 

그러고 몇 달 지날 즈음에 

이젠 뭘 들어도 들었던 노래만 나오니까 

문제점을 인지하기 시작함 

아 이거 알고리즘이 남이 골라주는 거 아니면 

내가 주도적으로 뭘 검색해야 될 지를 모르는 몸으로 만들었구나

 

역주행의 대명사 롤린 

 

뭐 역주행의 요인으로는 이런 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위에서 말한 문제점이 

계속 역주행을 불러 일으키는 구조같음 

 

그래서 요즘 애들은 신곡이 뭐 나오는지도 모름 

BTS나 이정도급 인지도는 돼야 

팬덤들이 신곡 플리에 끼워 넣어서 알아주는 정도지

애매한 소속사 애들은..흠..

 


 

번외로 이게 문제점을 안다고 해도 바꿔야 할 사항은 아니라 

이걸 인지한다고 해도 바뀌게 되는 부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공부나 일적으로나 실력도 실력이지만 마케팅 역량이 꾸준히 중요하게 

언급되는 부분도 이런 맥락이지 싶음 자기만의 플랫폼을 하나 구축해 놓으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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