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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형 투자자들은 슬슬 주도주를 발굴해야 한다

by 1하기시러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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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로나장은 선반영이란 단어 하나로 요약이 가능할 거 같다

 

뭐든 빠르다 그냥 낌새만 보이면 선반영하는데 

그 선반영이라 치는 속도도 선반영 치고 빠르다

올해 인플레, 리세션 등 뭐 어쩌구 플레이션 

저쩌구 스텝바이스텝 

 

갖가지 악재들로 인해 버크셔도 68조원의 손실을 맞이한 해인데 

다행히도 근 한 달은 베어마켓랠리가 나와주는 모양새다

 

글 쓰는 나도 머리에서 롱이라는 단어를 삭제해야 하는가 

튀면 그냥 데드캣 대응 해야하는가 하는 생각에 잠시 빠지긴 했지만 

최근 상승으로 인해 다행히도 잠식되기 전에 빠져나옴 

 

흔히 강세장과 약세장을 구분짓는 투자자들의 강력한 심리적 지표로는

악재와 호재에 민감 혹은 둔감인데 

 

슬 악재에 둔감해진 시기가 찾아왔다

 

근데 말했지만 베어마켓랠리다

기술적으로는 한 번 차익이 나와줄 법한 위치에 도착했기 때문에 

슬슬 기존 롱 포지션 잡던 투자자들도 

숏 한번 쳐야 하는 거 아니야 ? 하는 그런 위치에 왔다

(선물 관점)

 

근데 현물은 생각의 관점이 조금 다르다 

밀릴수야 있겠지만 

 

현 시장에 주도주가 없다 

나쁘게 말하면 여전히 약세장이라는 얘기고

좋게 해석하면 발굴 기회이자 시세 나온 종목이 없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그럼 왜 와이 

주도주를 지금 발굴해야 하는가 

 

큰 틀에서 보면 시장에 거래대금도 역대 최저치고 

동서학 개미들도 대거 퇴출됐던 반년이었는데 

 

지금까지야 지수 추종해서 어느정도 회복이 됐겠지만 

여기 상단부터는 개별종목 양극화가 심해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기 지수반등에도 회복이 안 됐다면 유감)

 

그럼 그 주도주는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 

지금 경제상황을 놓고 봤을 때 

경기 무관하게 계속 잘 될 거 같은 그런 기업을 찾으면 된다 

 

올 ~ 내년 예상 경기는 침체다 

기업은 고용을 줄이고 개인은 소비를 멈춘다 

이거 피해가는 회사를 찾으면 된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남들 다 줄일 때 채용하는 회사를 찾으면 된다는 얘기다 

2차전지 회사가 역시나 그러고 있지만 

2년 넘게 해먹는 섹터라 그런가 너무 식상하다 

 

섹터는 다 추려놓기는 했는데 

이번 달은 섹터별 대장주 게시물을 하나씩 올려볼까 한다 

 

테슬라 같은 회사들은 더 갈 거라 생각은 들지만 

뭐 외에 기술 관련 된 애들은 아무래도 단기로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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